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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B “내 구속으로, 함께 일한 사람·가족 고통 덜었으면”
22일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 소식이 전해지자 이명박(77) 전 대통령은 논현동 사저 앞에서 대기하던 취재진에 전날 자필로 쓴 입장문을 전했다. 미리 구속을 예견한 듯했다. 공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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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명박, 서울동부구치소 도착…'머그샷' 촬영 뒤 독방 수감
이명박 전 대통령이 23일 오전 12시 18분 쯤 서울동부구치소 도착했다. 이로써 이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집행이 완료됐다. 이날 이 전 대통령을 태운 호송 차량은 경찰차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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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B, 친이계와 인사나눈 뒤 검찰 차량 타고 동부구치소로 이동
논현동 자택에서 구치소로 이동하기 위해 모습을 드러냈다.[연합뉴스]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검찰에 구속됐다. 22일 오후 11시 55분쯤 구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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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전 대통령 자택서 대기 중…검찰 차량 타고 구치소 이동 예정
[YTN 화면 캡처] 이명박 전 대통령이 110억대 뇌물과 350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구속이 결정됐다. 22일 서울중앙지법은 이 전 대통령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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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영학 “무기징역만 피해달라”…딸 증인 채택되자 오열
중학생 딸 친구를 유인ㆍ추행해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‘어금니 아빠’ 이영학이 첫 재판을 받기 위해 16일 서울 도봉구 서울북부지방검찰청에 들어서고 있다. 장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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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 재판받는 ‘어금니 아빠’ 이영학, 어제 검찰 들어서며 한 말은
중학생 딸 친구를 유인·추행해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'어금니 아빠' 이영학이 첫 재판을 받기 위해 16일 서울 도봉구 서울북부지방검찰청에 들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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솔직하고 자유롭던 영혼, 모든 인연 다 놓고 편히 쉬소서
고(故) 마광수 교수를 추모하는 장석주 시인의 추모글을 싣는다. 장 시인은 1992년 음란물로 법정에 선 마 교수 소설 『즐거운 사라』를 펴낸 출판사 사장이기도 하다. 마광수(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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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『즐거운 사라』 두 달 간 옥살이, 공개적 망신주기 "
한 솔직하고 자유로운 영혼의 죽음 앞에―고 마광수 선생님을 기리며 마광수(1951.4.14.~ 2017.9.5.) 선생의 별세 소식이 갑자기 날아들었다. 날벼락 같은 부고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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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판정에서 다시 만난 ‘석궁 사건’의 두 사람
4일 오후 4시20분 서울 성동구치소 접견실 “부우~” 지난 1월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행 호송차량에 탄 김명호 전 교수. 김씨는 자신이 벌인 ‘석궁 사건’이 사법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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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판정에서 다시 만난 ‘석궁 사건’의 두 사람
지난 1월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행 호송차량에 탄 김명호 전 교수. 김씨는 자신이 벌인 ‘석궁 사건’이 사법부의 위법 판결에 대한 정당방위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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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2.12및 5.18사건의 이원조.주영복씨등 5명 구치소行
12.12및 5.18사건으로 불구속 기소됐다 대법원에서 징역 7년~2년6월의 실형이 확정된 5,6공 인사 5명이 28일 검찰에 출두해 곧바로 구치소에 수감됐다. 5,6공 시절'금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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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태우 前대통령 부정축재사건에 대한 3차공판 안팎표정
29일 서울지법 417호 법정에서 열린 노태우(盧泰愚)전대통령 부정축재사건에 대한 3차공판은 법원측이 법정안팎과 법원 내.외곽에 대한 경호.경비에 만전을 기해주도록 검찰및 경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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盧씨 재판 스케치-417호 법정/법원주변
헌정사상 전직 대통령의 비리에 대한 첫 심판은 18일 가족. 기업관계자등이 190여석의 방청석을 가득 메운채 막을 올렸다. 세계의 이목이 쏠린 역사적인 이날의 재판은 시종 차분함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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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입학력고사장 주변
「입시전정」은 고사장 안팎이 열전 한마당이었다. 70여만 대입수험생들이 좁은 문을 뚫기 위해 고사장안에서 안간힘을 쓰는 동안 고사장 밖에서는 학부모·학교 선-후배·친지들까지 몰려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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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재파군 첫 공판
여대생 박상은양(21) 살해사건의 피고인 정재파군(21·I대3년)에 대한 첫 공판이 19일 상오10시 서울지법 동부지원 1호 법정에서 형사합의부 양기준 부장판사심리로 열렸다. 이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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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벽 옥문앞에 환성과 성가가…
옥문앞에는 성가와 환성이 가득했다. 환한 웃음과 기쁨의 눈물이 서로 엉켰다. 「대통령긴급조치제9호」가 역사의 뒷장으로 묻히던 날, 전국의 교도소와 구치소문앞에는 자유의 물결이 울렁